미나리 효능 및 잘고르는 법


향긋한 향이 좋은 미나리는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을 받고 있는 채소중의 하나입니다. 오늘은 미나리가 가지고 있는 효능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미나리는 쌍떡잎식물 산형화목 미나리과에 속하는 다년초로 7~8월에 흰 꽃이 피고 작은 타원형 열매를 맺습니다. 우리나라에는 중국을 거쳐 전파되어 고려시대부터 식용되었던 것으로 추정됩니다. 줄기와 잎에서 독특한 향이 나며, 주로 나물, 생체, 김치로 만들러 먹거나 탕, 국, 찜요리 등에 넣어 먹습니다.


미나리 효능



해독작용 및 중금속 배출


음식과 함께 들어온 중금속 등을 흡수하여 체외로 쉽게 내보내도록 도와주는 효과가 있습니다. 복어탕에 미나리가 들어가는 이유는 복어의 독을 중화시켜 주기 때문입니다.


간기능 향상 및 숙취해소 


간의 활동에 도움을 주어 피로회복에 도움을 줍니다. 간은 술을 해독하는데 영향을 많이 주는 장기이기 때문에 술을 많이 먹는사람들은 숙취해소에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미나리는 염증을 가라 앉혀 급성간염과 술로 인한 강경화에 효과가 있고, 소변을 잘나오게 하여 간의 부하를 줄여주며 방광염으로 고생하는 사람에게도 도움이 됩니다. 


변비 효과


섬유질이 품부한 미나리는 식물성 섬유가 창자의 내벽을 자극하여 장의 운동을 촉진시켜 변비에 좋고, 칼로리가 거의 없어 미용에도 좋습니다.


항암 효과


초록색을 내는 색소물질인 플라보노이드의 일종인 퀘르세틴과 캠프페롤 성분은 세포의 변화를 촉진하는 활성산소 생성억제와 세포의 노화를 막아 세포의 염증유발을 감소시켜 줍니다. 유방암·대장암·난소암·위암·방광암·전립선암 등 다양한 암예방에 효능이 있습니다.


고혈압 효과


혈관을 맑게 해주는 기능이 강해, 혈압과 혈중 콜레스테롤 수치 경감효과가 있어 심혈관 질환에 효과적입니다.



미나리 잘고르는법


  • 잎이 노란색을 띠는 것은 오래된 것이니 주의해야 하며, 잎가 줄기의 색이 선명한것이 좋습니다.
  • 너무 진한 녹색보다는 연록색의 미나리가 연하고 맛이 좋습니다.
  • 붉은 줄기와 달리 잎은 푸르고 넓은 것이 싱싱합니다.
  • 시든 잎과 잔뿌리를 제거하고 길이, 굵기가 비슷한 것끼리 있는 것이 좋습니다.



미나리 보관법


신문지에 싸서 비닐봉지에 넣어 냉장고에 세워 보관하면 조금 더 싱싱하게 오랫동안 보관할 수 있습니다.

뿌리째 구입을 했다면, 뿌리 위로 5cm 정도 자른 후, 물에 담궈서 실온의 그늘진 곳에 놔두고 매일 물을 새로 갈아주면 새로 자란 미나리를 채취해서 먹을 수 있습니다.



미나리 종류



물미나리

논에서 재배된 미나리


밭미나리

밭에서 재배된 미나리


돌미나리

습지에서 자생된 것을 채취한 미나리


쇤미나리

수확시기사 늦어 줄기가 억세고 색이 붉은 미나리



미나리는 해독작용을 해주기 때문에 술을 좋아하는 사람들은 많이 섭취하여 간을 보호하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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