율마 키우는법 어렵지 않아요


미세먼지의 잣은 출현으로 공기정화 식물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공기정화식물은 병원균, 해충, 곰팡이에 저항하려고 내뿜거나 분비하는 피톤치드를 발생시키는데 이는 실내 부유세균의 수를 감소시키는 살균 효과뿐 아니라 방충, 탈취 및 스트레스 감소 효과도 나타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율마란?

측백과나무 식물로 사계절 푸른색과 나무 한 그루를 축소해 놓은 듯한 모습으로 국내에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햇빛, 바람, 물을 잘 조절해야 하며, 물을 좋아하지만 과습에는 취약해 관리하기가 까다로운 식물 중 하나입니다.

율마키우는법

물주기

물을 줄 때는 일조량과 화분 흙의 배합, 온도. 통풍정도, 습도 등에 따라 화분이 마르는 정도의 차이가 있습니다. 물빠짐이 좋은 화분일 경우 여름철에는 3~5일 한번, 겨울철에는 5~7일 한번 정도 물을 주시면 됩니다. 햇볕을 너무 많이 받으면 말라 죽는 경우가 있으며, 흙의 물 빠짐이 좋지 않아 과습으로 죽게 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울마는 바람을 좋아하기 때문에 창가에 두어 바람이 잘 통하는 곳에 두고 창문을 자주 열어주셔야 합니다. 온도가 너무 높고 통풍과 습도가 적절하지 않을 경우 하루 만에 잎이 마를 수도 있습니다. 6-7℃를 유지하면서 습도를 잘 맞추어 줘야 합니다. 물은 한번 줄 때 많이 주어야 합니다. 화문의 밑으로 물이 흘러나올 정도로 충분히 주셔야 합니다. 

색으로 컨티션 확인하기

잎이 흐믈흐믈해지거나 축 처지는 경우는 물이 부족한 경우입니다. 물을 좋아하는 반면 습한 환경은 좋아하지 않습니다. 보통 잎 전체적으로 갈색으로 변할 경우 율마가 물을 못 먹어서 죽기직전이라는 뜻입니다. 뿌리가 상하기전 물 관리를 잘해주셔야 하며, 뿌리가 상했다면 거의 대부분 죽는다고 봐야 합니다. 

율마는 실내에서 키우기에는 관리하기 힘든 점이 많습니다. 굳이 실내에서 키워야 한다면 베란다와 집 실내를 오가면서 습도조절을 하면서 키워야 합니다. 율마는 잘 키우면 정말 멋있는 식물인데 관리하기가 힘든 부분이 있습니다. 식물도 생명이 있기 때문에 죽지 않게 잘 관리해 주신다면 다른 식물들 보다 손은 많이 갈지 몰라도 보람은 배가 될 것 입니다. 오늘은 율마 키우는 법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미세먼지 때문에 고생이 많으신데 공기정화식물 하나 키워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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